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입시 위주 교육 (문단 편집) === [[수능]] 위주라서 그렇다? === 대중들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수능]] 위주의 [[정시]] 모집 비율은 오히려 사교육 비용과 '''[[반비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2018학년도 고교 사교육비 증가폭이 역대 최대로 나타나면서 주원인을 조사해보았는데, 아래 그래프에서 나타낸 것처럼, '''사교육비 증가 추이는 오히려 [[내신]]을 기반으로 한 [[수시]]와 [[학종]]의 비율 확대'''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891189&sid1=001|#]] || [[파일:수시와사교육.jpg|width=100%]]|| || [[파일:정시와사교육.jpg|width=100%]] || || ▲ 학종 비율이 사교육비와 비례하고 있음 || [[이현(강사)]] 우리교육연구소장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자칭 교육전문가'라는 분들]]은 수능 확대에 대해 얘기하면 사교육비 확대부터 걱정하는데 이는 최소한의 데이터도 보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4309089|#]] '수능 확대'가 무조건 '사교육 증가'라는 근거없는 프레임만 씌우고 있어왔던 것이다. ---- 입시 위주 교육이라 하면 보통 [[수능]] 출제 범위 위주로만 공부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우나, 실제로는 그 일상은 평균 1년 남짓에 불과하며(N수 제외) 전형적인 [[스테레오 타입]]이 낳은 오류이다. 또한 12년 내내 이루어진다는 주장도 마찬가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12년 학창시절이 모두 입시 위주로만 돌아가지 않는다. 충분한 인성 교육과 학교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수능 집중 시기는 빠르면 고2, 통상적으로는 예비 고3 겨울방학부터다.] 학생들은 [[수시]] 전형에서 비교적 절대적인 잣대가 되는 [[내신]] 성적을 3년 내내 챙기기 바쁘며, [[고3]] 수시철이 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 '자기소개서', '면접'(화술), '특별활동' 등 수능 외에도 많은 작업들을 위해 애쓴다. 게다가 수능 위주 전형인 [[정시]]는 모집 비율이 20%(2020학년도 기준)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수능보다는 [[내신]]이나 [[논술]] 등에 중점을 맞춰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더 일리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583982|2020 대입도 수시확대…수능전형 비율 20% 아래로 첫 하락]]) 정시 모집을 20%대로 줄이고 수시 모집을 80%까지 늘려왔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사교육 지출의 비용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수시 비율을 늘려왔으면 사교육이 줄어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늘어난 점을 보면 수능이 사교육을 강화한다는 것은 역설에 불과하다. 수능을 무조건 '사교육'쪽, 내신은 무조건 '공교육'쪽이라는 편파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수능과 내신이 동일한 교과 내용을 공유하면서 생겨난 오해'''로, 수능과 내신은 범위만 다를 뿐 모두 똑같은 교과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국어와 영어의 경우엔 성격이 다를 수 있겠으나 엄연히 교육과정 교수법을 귀신 같이 따른다.] 그리고 정시가 20%대로 축소된 현재(2018년) 학원가를 가보면, 수능 대비 학원보다 '''내신 대비 학원이 훨씬 많다.''' 이 내신 대비 학원을 사교육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빚어진 오해가 많다는 것이다. '''애초에 중학생들과 고1, 고2 대상으로 '수능 대비반'이 갖는 수익성은 없다.''' 수능 대비 사교육은 애초에 [[인강]] 콘텐츠에서나 수익성이 높으며, 학원의 경우엔 대치동, 목동 같은 메이저 학원가나 재수종합반이 고작이다. 고3 또한 정시나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려는 고3뿐이니 그 비율은 더 떨어지며 수능에 관한 사회 이슈는 10~12월에만 집중된다([[https://trends.google.com/trends/explore?q=%EC%88%98%EB%8A%A5&geo=US|구글 빅데이터 트렌드 '수능']]). 내신 대비 학원은 전국 곳곳에 산재되어있지만, 수능·재수학원은 강남이나 노량진 쪽이나 기숙학원이 아니면 그 분포가 소수이다. 이처럼 정시와의 대척점에 있는 [[수시]]가 오히려 사교육 유발에 일조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수능 출제 범위와 교과 내용을 줄이는 등 제도 개편을 거듭하면서 수능이 사교육 시장을 강화한 부분도 있다. 바로 '''킬러 문제'''가 양산된 것. 그러나 이 문제는 수능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단 응시 과목과 교과 내용, 출제 범위, 문항 수를 지속적으로 줄여 수능을 절름발이로 만든 '''수능 개편자들에게 원인이 있다.''' 자세한 것은 논의를 벗어나므로 [[대학수학능력시험/문제점 및 해결 방안|수능 시험 범위 · 문항 수 · 학습량 축소로 인한 문제점]]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